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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막내 구단' 김포FC가 시즌을 거치며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고정운 김포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이 칭찬을 던지는 이유다.
김포는 프로 21경기를 치르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버티는 힘을 길러가고 있다. 여기에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규로 황도연 등 프로 경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시너지가 나고 있다.
고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수비 라인에서도 힘을 받고 있다. 우리는 하나로 뭉쳐 조직력을 발휘해야 하는 팀이다. 외국인 선수들이 없지만 우리끼리 더 원활히 소통하며 경기를 풀어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은 200% 잘해주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