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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감독이 간다!' 경남FC, 토월초등학교 '스쿨어택'

최종수정 2022-07-12 13:45

사진제공=경남FC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FC가 토월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쿨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설기현 감독과 안호진 이찬욱 이준재는 지난 11일 토월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과 축구로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스쿨어택은 패스 클리닉을 시작으로 드리블, 슈팅에 이어 30여 명의 학생들과 미니 풋살 게임 등을 진행했다. 설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공을 차기에 앞서 디딤발을 내딛는 방법과 공을 찬 뒤 어떤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지 등을 설명했다. 수업 시간을 마친 뒤에는 팬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 전체를 비롯한 교사를 대상으로 선수단 사인회를 열었다. 사인볼, 학용품 등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 감독은 "스쿨어택 행사를 통해 토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동심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태어나기도 전인 2002년을 기억하는 학생들을 만나 즐거웠다.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지역밀착 활동에 제한을 받았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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