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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가 호날두 거취와 상관 없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가 있다?
여기에 팀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로 힘든 상황이다. 최근 소식으로는 맨유가 호날두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신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 맨유가 조용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리옹의 스트라이커 뎀벨레다. 현지 매체 '미디어풋마르세유'에 따르면 맨유가 뎀벨레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리옹은 뎀벨레를 지키기 힘든 상황이다. 계약이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그리고 리옹은 지난 시즌 부진으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뎀벨레의 흥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리옹은 뎀벨레가 팔리면, 그 돈으로 아스널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사우샘프턴이 뎀벨레 영입을 위해 1000만파운드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이게 사실이면 다른 구단들이 이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뎀벨레 영입을 추진할 게 확실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