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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브라질 공격수 갈레고(25)를 영입했다.
이로써 강원은 방출한 츠베타노프의 대체선수로 갈레고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보유 인원 4명(아시아쿼터 포함)을 모두 채우게 됐다.
갈레고는 윙포워드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만능 공격 자원이다. 드리블과 발기술이 좋고 슈팅과 크로스에도 강점이 있는 왼발잡이 공격수로 강원FC 최전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갈레고는 최근 2년간 포르투갈 1부리그인 모레이렌세에서 뛰었다. 1997년생의 어린 나이라 소속 팀에서는 많은 기회를 부여받진 못했지만 브라질 상파울루 주 대회에서 12경기 출전, 5골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이 준수하다. 강원FC에서는 갈레고의 잠재력을 높이 사 영입하게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