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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가 이탈리아 나폴리에 도착했다.
그동안 김민재 영입전은 치열했다. 일단 페네르바체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에게 잔류를 요청했다. 김민재도 잔류도 염두에 뒀다. 그러나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우선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주축인 나이프 아구에르드가 웨스트햄으로 옮겼다. 대체자로 김민재를 찍었다.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원했다. 제네시오 감독은 2019년 7월부터 1년반동안 베이징에서 김민재를 직접 지도한 바 있다.
결국 김민재의 마음은 나폴리로 향했다. 나폴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도 나간다. 여기에 진중하면서도 젠틀한 협상 태도가 돋보였다. 결국 나폴리로 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