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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번 평가전, 다른 것을 시도할 생각이다."
월드컵 준비에 대해서는 "이 전에도 카타르에서 현지 답사를 했다. 그 이후에 월드컵 진출 후에도 다시 답사를 했다. 동시에 9월 소집 준비를 하고, 10월, 11월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까지 시간이 있지만, 거의 다 준비가 됐다. 팀 조직은 괜찮은 상태"라고 했다.
손흥민이 합류 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에 대해 "대표팀에 있어 걱정거리는 아니었다. 시즌 치르다보면 좋은 시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시점도 있다. 축구는 득점, 어시스트, 키패스만이 아니다. 축구는 그 이상이다.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좋은 컨디션으로 대표팀 들어와서 경기 뛸 준비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도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는 등 유럽파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벤투 감독은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손흥민이 긴 시간 득점이 없었는데, 못넣었다고 못한 것은 아니다. 스탯에 집중하지만, 그것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선수 평가때도 다른 요소들을 종합해서 판단한다. 구단에서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우리와 어떤 것이 중요한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