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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니스? 난 프리미어리그만 생각하는데.
실직 상태지만, 뛰어난 능력을 가진 감독이기에 그의 다음 행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될 거라는 얘기가 나왔지만, 맨유의 최종 선택은 에릭 텐 하흐였다. 최근에는 토마스 투헬을 자른 첼시의 대체자로 지목됐지만, 그레이엄 포터가 새 감독이 됐다.
그리고 니스행 얘기가 나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니스 감독을 하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해 PSG로 갔다. 니스는 그 자리를 루시엥 파브르로 채웠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니스 구단주는 포체티노 감독을 후임자로 생각하고 있다. 짐 래드클리프라는 억만장자 구단주가 있어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연봉은 충분히 맞춰줄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 토트넘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 256경기 132승61무63패의 성적을 남겼다. 여전히 많은 EPL 팀들이 그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