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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득점괴물'도 알고보니 사람이었다. 많이 뛰면 지치고, 때로는 아프기도 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득점괴물' 엘링 홀란드(22)가 평소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특히 부상을 입은 듯한 모습도 보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직접 교체 이유와 부상 정도에 대해 설명했다. 세 가지의 이유를 들었다.
이어 펩 감독은 홀란드의 발 부상 정도에 관해 "지금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의료진이 하프타임 때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잘 걷는 것을 확인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1~2일 내로 홀란드의 부상 상태가 정확히 밝혀질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