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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엄살이 통했나.
하지만 시즌 개막 후 콘테 감독은 계속해서 "선수가 없다"며 불평을 늘어놨다.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기에 선수층이 얇다고 주장했다. 실제 히샬리송, 쿨루셉스키 등 공격 자원들의 부상이 나왔다. 급하게 3-5-2 포메이션으로 '땜빵'을 하며 버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콘테 감독의 선수 기용 폭이 좁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히샬리송과 이반 페리시치 정도를 빼고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고 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공격수, 미드필더, 다재다능한 수비수 등 최소 3명의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1월 영입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 수뇌부는 이적 시장에 대한 콘테 감독의 지식과 접촉 가능한 풀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