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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나 매체가 브라질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한 벤투호를 은근히 조롱했다.
이 매체가 언급한대로 후반전 스코어만 따질 땐 1-0으로 앞선 건 사실이다. 하지만 축구 경기는 후반전 결과만 따지지 않는다. 사실을 기반으로 했지만, 다분히 조롱조에 가까운 코멘트라고 볼 수 있다.
가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후반전에 패하고도 전체 경기에서 승리한' 또 다른 팀이다.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전반 2-0으로 앞선 가나는 후반 2골을 헌납했다. 이후 모하메드 쿠두스가 결승골을 넣으며 3대2 승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