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2세 골키퍼 영입전을 펼칠 맨유와 첼시.
멜리에는 이번 시즌에도 14경기 2번의 무실점 경기를 했다. 기록을 떠나 그의 활약과 잠재력에 빅클럽들이 움직이고 있다.
현지 매체 '미디어풋'은 맨유와 첼시가 멜리에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도 아스톤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데려오지 못할 경우, 그 대안으로 멜리에를 점찍었는데 멜리에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역시 급하다. 최근 에두아르 멘디가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주전 자리를 내주는 듯한 그림이 그려지자 상황이 복잡해졌다. 멘디는 이에 분개해 새로운 6년 계약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첼시가 케파만 믿고 가기에도 찜찜함을 지울 수 없다.
멜리에와 리즈의 계약은 2026년까지 체결돼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