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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포스트 메시'로 주목받고 있는 엔조 페르난데스(21·벤피카)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36년 만의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에 일조한 페르난데스는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가치도 급상승했다.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PSG, 맨유 등 빅클럽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승부수를 던졌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벤피카에 둥지를 틀었다. 2027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메가 오퍼'가 올 경우 잡기가 쉽지 않다. 벤피카는 2019년 여름,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슷한 금액(1억2600만유로)에 내보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