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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페드로 포로 영입에 더욱 가까워진 토트넘.
이에 포로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스포르팅은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과 한 조에 속했고, 조별리그 2경기 1승1무로 우세한 경기를 했다. 이 두 경기에서 포로는 선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포로는 2019년 프로 데뷔팀인 지로나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했지만, 경쟁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야돌리드와 스포르팅에서 임대 생활만 해야 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을 선택했다. 이번 시즌 21경기에 나서 2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다시 빅클럽들의 관심을 점화시켰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는 설움을 겪어야 했던 포로. 토트넘에서 다시 화려한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까.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