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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가 여기서 행복하다는 건 비밀이 아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기량을 발전시켰고, 아론 완-비사카가 각종 기행으로 눈밖에 나는 사이 맨유 라이트백 주전 자리를 꿰찼다. 텐 하흐 감독 부임후 달로트는 부동의 주전으로 이제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됐다. 달로트는 맨유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중용됐다.
달로트와 맨유의 계약은 이제 18개월 정도가 남아있다. 물론, 달로트가 맨유를 떠날 일은 없어 보인다. 선수도 맨유 생활에 만족하고, 맨유도 달로트가 없는 상황을 상상할 수 없다.
달로트는 이어 "나는 맨유를 사랑하고, 여기서 뛰는 게 좋다. 우리는 한 팀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게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내가 바라는 건 앞으로도 계속 팀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