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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럽 문을 두드렸던 '뜨거운 감자' 조규성(25·전북)이 전북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은 홈그로운 선수인 브라얀 그루다(18), 넬슨 와이퍼(17) 등 유망주를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재성 소속팀인 마인츠는 300만유로(약 40억3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전북 측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코틀랜드 매체들은 조규성 영입에 열을 올린 셀틱 역시 발을 빼는 분위기라고 보도하고 있다.
조규성은 이번 겨울 유럽 진출을 원하지만, 전북은 여름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