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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벤투호 트리오가 아시아 올해의 팀에 뽑혔다.
여기에 대표팀 후배인 '96라인' 김민재 황희찬이 새롭게 합류했다. '월드컵 16강 확정골' 주인공인 황희찬은 지난 2021년에 올해의 팀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선발로 '승격'했다.
국적별로는 한국이 3명으로 4명 뽑힌 일본 다음으로 많다. 일본은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측면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모나코), 센터백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곤다 슈이치(시미즈)가 뽑혔다.
이번 리스트는 카타르월드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월드컵에서 한국 일본 호주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했고, 사우디는 조별리그에서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타레미는 잉글랜드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