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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또 한 명의 '손흥민 절친'이 이적을 앞두고 있는 모양새다.
변수는 모우라의 몸 상태가 아직 정상이 아니라는 점. 지난해 8월 종아리 부상을 한 모우라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교체출전에 불과했다. 심지어 마지막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11월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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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은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델레 알리 건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에버턴은 강등권이던 팀을 살려내기 위해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알리를 영입했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알리는 결국 지난해 여름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튀르키예 베식타시에서 뛰었지만, 부진한 경기력으로 조기에 임대가 종료됐다. 모우라도 알리와 같은 상황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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