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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에게 설은 그냥 중국의 명절일 뿐인가. 한국은 안중에도 없는 것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아무런 생각없이 '중국설'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여기에 중국어로 메시지를 전했다. 아시아인은 중국이 다인 줄 아는 몰상식의 극치였다.
더욱이 맨시티의 스폰서 중에는 한국 타이어 기업인 '넥센타이어'도 있다. 한국 기업이 스폰서임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한국을 철저히 무시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반면 방탄소년단(BTS)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Happy Seollal Greeting' 영상을 올렸다. 한국어 '설날'의 로마자 표기법을 사용했다. 설을 자연스럽게 알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