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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르헨티나 신예 특급 MF 애타게 구애. 이적료 무려 1억2000만 파운드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3-01-30 16:31 | 최종수정 2023-01-30 18:31


엔조 페르난데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는 아르헨티나 신성을 포기할 수 없다.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주역이자, 벤피카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첼시와 페르난데스의 소속팀 벤피카가 다시 대화를 재개했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소속팀 벤피카와 대화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한 차례 진실게임이 있었다. 영국 메트로지는 '첼시가 페르난데스 영입에 거의 도달했다'고 했지만, 벤피카는 '엔조 페르난데스의 이적 소문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정확하게 첼시와 벤피카는 페르난데스의 천문학적 이적료를 조율하는 과정.

지난 4일 텔레그래프지는 이미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챌시는 벤피카와의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 1억2000만 유로(약 1억500만 파운드)의 이적료 조항'이라고 보도한 바 했다.

올해 21세의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신성이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중원 자원이다. 지난해 리버 플레이트에서 벤피카로 이적했고, 곧바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벤피카의 돌풍을 일으켰다. 게다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면서 자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첼시는 이미 브라이튼 모이세스 카이세도, 에버튼 아마두 오나나의 영입에 실패했다. 때문에 페르난데스의 영입이 더더욱 필요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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