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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5년 연속 무관 지옥에 빠진 토트넘 핫스퍼는 도대체 어디가 문제일까?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2008년 리그컵이다.
이후 토트넘이 누린 전성기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포체티노 재임 시절이다.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우승 문턱까지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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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하지만 축구에서 그때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매 시즌 모든 상황이 다르다. 다만 그 당시에는 어떤 가치관과 동기를 부여하는 문화가 있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그 중 일부를 잃어버린 것 같다. 그것을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33경기 승점 54점으로 5위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소화하고도 승점 60점이다. 뒤집기가 쉽지 않다.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탈락이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이번 여름 이적설이 돈다.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 등이 케인을 노린다. 케인의 이적료는 1억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