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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한국 여자 축구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기에서는 이금민만 출전했다. 이금민은 후반 11분 교체로 투입됐다. 후반 20분 시즌 세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조소현은 벤치에 있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박예은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교민 200명의 관심은 컸다. 행사에 참가한 김기남씨는 문화원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에 왔다. '코리언 더비'가 성사되지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이금민 선수가 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 런던에 18년 거주하면서 여자축구 경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격렬하고 재미있었다. 남자대표팀에 이어 여자대표팀도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