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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승부조작범 사면 사태로 논란을 일으킨 대한축구협회가 이사진 전원 사퇴 한달만에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 전 국가대표 김태영 하석주 현역 이근호 지소연 등이 포함된 25명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다.협회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포함한 이사진 멤버 25명을 발표했다. 이번 이사진에는 7명이 유임됐고, 18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사에는 강명원 전 FC서울 단장, 박재순 쿠첸 대표이사(전 수원삼성 대표), 조덕제 FC목포 감독, 신연호 고려대 감독, 이근호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지소연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노수진 영등포공고 교사, 전해림 덕성여고 체육교사 겸 여자축구클럽연맹 부회장, 박인수 전 전국축구연합회 총무이사가 새롭게 선임됐고,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유임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