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선 뒤 한 가지 얻은 교훈이 있다. '철기둥' 김민재(27)를 통해서다. 바로 '스카우트의 중요성'이다.
|
하지만 나폴리는 용기를 냈다. 김민재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했던 건 수석 스카우트인 마우리치오 미켈리였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지운톨리 단장이 협상을 마무리했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개막전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중용했다. 여기에 김민재는 매 경기 월드 클래스급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이 매체는 "튀르키예에서의 첫 미션부터 하늘에 올려진 우승 트로피까지 나폴리의 팀워크가 이기는 방법이었다. 이것이 재능을 발견하고 평가하는 방법이다. 김민재 사례는 모든 팀들에 교훈이 된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