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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너무 크다. 이강인이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야 하는 이유는 더욱 분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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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는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 마요르카나 이강인 측과 접촉하지 않았다. 이적료로 2000만 유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2000만 유로는 최근 이강인의 바이아웃으로 알려진 1800만 유로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선수단 계획을 짜기 전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하려고 한다. 이강인은 주요 옵션 중 하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명과 계약하기 위해 기꺼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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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토트넘, 뉴캐슬, 애스턴 빌라, 브라이턴, 울버햄턴, 번리(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이강인을 다음 시즌 토트넘 예상 스쿼드에 올렸다. 애스턴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적극적인 요청 속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클럽이다. 엘골디히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빨리 움직여야 한다. 레알 마요르카 사무실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것은 토트넘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손흥민을 상상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자질에 주목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