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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팀의 유럽 대항전 진출 견인의 선봉에 섰다.
UEL 진출권이 현실적이다. UEL은 5위와 FA컵 우승팀이 나간다. 현재 FA컵 결승에 맨시티와 맨유가 올라와있다. 이 두 팀 중 우승한 팀이 리그에서도 4위 안으로 들어간다면 UEL 대신 UCL로 가게 된다. 이 경우 FA컵 우승팀에 배정된 UEL 진출권은 리그 차순위, 즉 리그 6위에게 향한다. 토트넘은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다. 이 자리를 잘 지킨다면 UEL이 가능하다.
UECL의 경우에는 원래 리그컵 우승팀이 나간다. 올 시즌 리그컵 우승팀은 맨유다. 현재 맨유의 성적을 본다면 리그에서 최소 UEL 진출권 이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UECL 진출권도 리그 차순위로 올 가능성이 크다. 7위로 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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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손흥민이 애스턴빌라 원정에 나선다. 14일 빌라 파크에 출동한다. 손흥민은 애스턴빌라와의 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6번 나와 6골-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원정에서 5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골을 넣는다면 토트넘의 승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