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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영국도 '10대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탄생 임박에 대해 흥분된 분위기다.
또 "김지수는 56만파운드(약 9억3600만원) 안팎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고, 브렌트포드가 지불하기에 상당히 저렴하다"고 전했다.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먼저 1m92, 84㎏의 압도적 피지컬을 자랑한다. 여기에 출중한 축구센스에다 강한 몸싸움, 일대일 능력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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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존재한다. 워크퍼밋(취업 비자)이다. A대표팀 경험이 전무한데다 원소속팀과 소속 리그 수준, 소속팀에서의 출전 경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워크퍼밋 포인트가 부족할 전망이다. 다만 A대표팀 사령탑 시절 김지수를 꾸준하게 관찰했던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브렌트포드에 추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불안한 워크퍼밋에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