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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브렌트포드의 수문장 다비드 라야(27)의 가치는 토트넘전에서도 증명됐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이 '반값'에 라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3일 '토트넘은 올 여름 요리스의 대체자로 라야를 2000만파운드(약 330억원)에 영입하기를 희망하지만 브렌트포드는 라야의 가치를 4000만파운드(약 660억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적료 격차가 워낙 커 성사가 될지는 미지수다. 라야는 토트넘 외에 첼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청신호는 있다. 라야는 첼시보다 토트넘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국가대표인 라야는 선방은 물론 발밑 기술이 뛰어나 스위퍼형 골키퍼로 유명하다. 그는 2019년 브렌트포드에 둥지를 틀었다.
2020~2021시즌 챔피언십의 브렌트포드를 EPL로 승격시키는 데도 일조했다. 올 시즌 브렌트포드의 전 경기에 출전한 라야는 EPL에서도 정상급 수문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