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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클린스만호가 9월 유럽에서 A매치를 갖는다. 첫 상대도 결정됐다.
두 번째 경기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럽팀들 대부분이 이 기간에 유로 2024 예선을 치르기 때문에 다른 대륙 팀들을 물색하는 중이다.
한국과 웨일스가 A매치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FIFA 랭킹은 웨일스가 26위로 27위인 한국보다 한 계단 높다. 웨일스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64년 만의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으나,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에서는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4강(2016년)과 16강(2021년)에 올랐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3월에 이어 다음달에는 국내에서 A매치 2연전을 갖는다. A대표팀은 6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맞닥뜨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