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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포체티노 감독이 필요 없다고 하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임대료만 1100만유로(약 157억원)였다. 성적 급한 첼시가 화끈한 투자를 했다. 펠릭스는 모든 대회 2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지만, 첼시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완전 이적 옵션이 없었다. 첼시가 펠릭스를 데리고 있으려면 이적료를 지불하고 완전 영입을 해야한다. 시즌 중에는 이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거라는 전망도 많았다.
문제는 아틀레티코에 와도 미래가 밝지 않다는 것. 이미 시네오네 감독의 눈밖에 났다. 결국 아틀레티코가 매각이나 임대 등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달 초 관심을 보였지만, 펠릭스는 두 팀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