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감독(김천대)이 이끄는 한국 A팀은 8일 강원 태백의 고원4구장에서 열린 대만 대학대표팀과의 2023년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조재혁이 2골, 김건하가 1골을 책임졌다. 여기에 상대 자책골을 묶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 A팀은 7일 열린 일본과의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했다. 이날 승리로 1승1패를 기록했다. 10일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홍광철 감독(호원대)의 한국 B팀은 필리핀을 4대1로 꺾었다. 김민재 2골, 여홍규 이용준이 각각 1골을 담당했다. 한국 B팀은 2연승을 달렸다. 10일 태국과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