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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빈칼리파스타디움(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물리치고 아시안컵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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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전반 36분 왈시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챈 후 그대로 치고 들어가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왈시가 다시 한 번 헤더를 시도했다. 베트남 골키퍼가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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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4분에는 페르디난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추가시간 인도네시가 찬스를 잡았다. 페르디난이 질주했다. 개인기로 베트남 수비진을 제쳤다. 레 팜 탄 롱이 태클했다. 파울. 주심은 레드카드르 끄집어냈다. 퇴장당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10분. 양 팀은 처절하게 경기를 펼쳐나갔다. 베트남은 동점골을 노렸고, 인도네시아는 리드를 지키려 했다. 결국 인도네시아의 의지가 더 강했다. 인도네시아가 1골 리드를 지켜냈다. 승점 3점을 챙겼다.
조 3위가 된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만난다. 일본은 이에 앞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양 팀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16강행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