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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누브스타디움(알 와크라)=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역전골을 넣었다. 한국 축구를 사지에서 끌어냈다.
후반 들어 한국은 한 순간의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6분 파이살 하림에게 골을 내줬다. 허리에서 압박을 허용했다. 볼 소유권을 내줬다. 하림이 볼을 잡았다. 개인기로 골키퍼까지 제친 후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14분 말레이시아가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말레이시아가 왼쪽에서 크로스했다. 볼은 센터백들을 지나갔다. 설영우가 걷어내려고 하다가 말레이시아 선수의 발을 차버렸다. 주심은 VAR을 보고 온 필드 리뷰까지 했다. 결국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아이만이 나섰다. 아이만은 골로 연결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12분이었다. 한국은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오현규가 문전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파울을 당했다. 온필드리뷰까지 했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후반 추가시간 현재 한국이 3-2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