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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프렝키 데용(바르셀로나)의 토트넘 이적설은 실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출신인 데용은 2019년 1월 바르셀로나와 계약했고, 그 해 7월 1일 합류했다. 2019~2020시즌부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아약스 시절 함께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후 이적설이 거셌다. 그러나 그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데용은 바르셀로나 중원의 핵이다. 탁월한 기술을 앞세운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 또 센터백도 겸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지니고 있다.
토트넘은 데용이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기기 전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데용은 이후 토트넘에 합류하고 싶은 유혹을 느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데용은 2026년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바르셀로나가 데용의 이적료로 8500만파운드(약 1420억원)를 책정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토트넘이 제시했다는 5100만파운드와는 비교가 안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