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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예능'을 '다큐'로 받으면 어떻게 하나.
영국 매체 메트로는 14일(한국시각) '음바페가 자신의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한 케밥 가게 사장을 고소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메트로는 글로벌스포츠전문 매체 ESPN의 보도를 인용해 "PSG 슈퍼스타가 자신의 이름을 가게의 요리 설명에 등장시킨 한 케밥 가게 사장을 고소하려 한다. 이 가게의 클뤼브 케밥 설명서에는 '음바페의 두개골처럼 둥근 빵'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음바페는 이 표현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음바페가 고소하려는 케밥 가게 사장은 무려 18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모하메드 헤니라는 인물이다. 음바페는 자신의 변호사인 델핀 베르히덴을 통해 메뉴 설명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라는 서한을 보냈다. 8일 안에 이름을 빼지 않으면 정식으로 고소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