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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더키드 코비 마이누를 향한 찬사와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선발 출전한 마이누는 최근에는 많은 동료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외면할 수 없었던 재능이었다.
스포츠바이블은 '마이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유로 2024 전까지는 그가 21세 이하 팀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지만, 빠른 성장으로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됐다. 그의 팀 동료이자, 대표팀 동료인 해리 매과이어는 마이누를 두고 벨링엄에 비유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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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도 지난 2020년 불과 17세의 나이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선발되어 데뷔전까지 치렀다. 당시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었기에, 맨유 주전으로 도약한 마이누와 상황이 비슷했다. 마이누는 다가오는 브라질과 벨기와의 A매치 경기에서 대표팀 데뷔까지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동료의 찬사와 함께 마이누의 겸손한 행동까지도 화제다.
스포츠바이블은 '마이누는 자신의 성공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 1군 선수들을 위한 주차장 대신 캐링턴(맨유 훈련장) 메인 주차장을 여전히 이용하고 있다. 또한 텐하흐도 마이누를 구단 미디어 스케줄에서는 제외함으로써 관리하고 있다'라며 마이누가 성공적인 1군 데뷔 시즌임에도 겸손함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