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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에서도 토트넘을 저격했다.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는 자신들이 어떤 구단인지를 설명하기 위해 직접 문서를 만들어 나에게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 페네르바체와 경기한 적도 있다. 그래서 알고 있었지만 특정 프로젝트의 수준이 나에게 영향을 미쳤다'며 페네르바체를 선택한 이유를 먼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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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토트넘만 저격하지 않았다. AS로마 수뇌부에 대한 앙금도 남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내가 이탈리아를 사랑한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 우승하려면 기적을 만들어내야 하는 이탈리아 팀이 있다. 그들은 항상 5위, 6위, 7위에 머물고 있다. 내가 이탈리아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야망인가?"라며 AS로마를 향해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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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나에게 있어서 페네르바체는 야망이다. 페네르바체는 구단으로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 우리 팬들은 그들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제가 팬들의 꿈을 받아들이는 게 야망이다. 페네르바체의 프로젝트는 나에게 영향을 미쳤고, 이제 내가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순간이다"며 페네르바체와 함께 우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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