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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구단 최고의 유망주인 윌 랭크셔를 절대로 매각하지 않을 계획이다.
랭크셔를 두고 토트넘 팬들이 케인을 연상시키는 이유는 단순히 득점력이 뛰어난 토트넘 유망주라서가 아니다. 케인은 어릴 적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 전에 아스널에서 훈련을 받은 적이 있다. 흥미롭게도 랭크셔도 아스널에 몸 담은 적이 잠깐 있다. 이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거쳐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U-18팀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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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은 랭크셔를 매각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 '토트넘은 이번 여름 젊은 유망주인 랭크셔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하지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와 유럽의 많은 구단들이 랭크셔를 임대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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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해 성장하겠다는 게 랭크셔의 생각이다. 랭크셔는 "프리시즌에도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 나는 내가 정말로 통제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 U-21이나 1군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느 팀에서 뛰든 최대한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 1군 선수들과의 몇 번의 훈련은 놀라웠다"며 빨리 두각을 나타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