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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유망주 육성 구단이 역대급 재능의 동생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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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조브는 형 주드보다 2살 어린 2005년생으로 버밍엄 시티에서 재능을 선보인 형과는 달리 선덜랜드 이적 이후 점차 잠재력을 드러냈다. 조브는 2023~2024시즌 선덜랜드 1군에서 47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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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가 조브를 품는다면 그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미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블랙번 출신 와튼을 데려와 EPL 수준급 미드필더로 성장시킨 팰리스기에 차기 시즌 조브가 팰리스에 합류한다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조브의 소속팀은 선덜랜드는 현재 조브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50억원) 수준을 원한다고 알려졌으며,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조브의 현재 가치는 1200만 유로(약 178억원)다. 조브의 성장세와 활약 가능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팰리스가 투자할 가치가 있는 금액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