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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매과이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생각이었다.
매과이어는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뒤로 출전 시간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었을 시에도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에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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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역시 맨유에 남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난 아직 계약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본 적은 없다. 올해는 아직 1년 연장 조항을 선택할 시간이 남아있다. 하지만 모든 징후는 긍정적이다. 내가 하고 있는 대화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맨유와 재계약 관련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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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도 매과이어를 향해 비난하기 시작했고, 매과이어는 아무한테도 사랑받지 못하는 선수가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는 주전에서 밀려났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도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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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이적설에도 잔류한 매과이어는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 중이다. 맨유에게 1년 조항이 있기에 매과이어의 미래는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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