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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맨시티 스트라이커 로케 산타 크루스(44·리베르타드)가 지도자를 할 나이에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산타 크루스는 1997년 올림피아(파라과이)에서 프로데뷔해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바이에른뮌헨(독일)에서 명성을 떨쳤다. 2000~2001시즌 독일분데스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더블' 주역이다. 1m93 장신으로 공중볼 능력과 득점력,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끌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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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에는 41세 페루 현역 국가대표 파울루 게레로, 41세 아르헨티나 전 국가대표 공격수 에르난 바르코스 등이 몸담고 있다. 게레로와 바르코스는 리베르타드전에서 각각 교체와 선발로 출전했다.
산타 크루스는 파라과이 국가대표로 A매치 112경기에 나서 32골을 넣었다. 2011년 코파아메리카 준우승 주역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