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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뛴 이강인이 이번 시즌 유럽파 중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했고, 설영우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유럽에 데뷔하자마자 우승을 차지했다. 세르비아컵에서도 우승이 가능해 시즌 더블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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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증명해주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서 제공하는 세르비아 리그 평점 순위에서 설영우는 당당히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설영우가 높은 평점을 받기가 어려운 수비수 포지션이라는 걸 고려하면 대단한 수치다. 설영우는 이번 시즌 평점 7.63점으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남은 리그 7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 충분히 리그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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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