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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난 겨울 일본은 충격적인 이적설에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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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유스 출신인 미토마는 고교 졸업 시점에서 1군 제안을 뒤로 하고 쓰쿠바대에 진학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가와사키 특별 지정 선수로 훈련을 함께 했으나, 1군 데뷔는 4학년 재학 중이던 2019년 리그컵에서 이뤄졌다. 가와사키에서 두 시즌을 뛴 미토마는 브라이턴과 계약한 뒤 벨기에 위니옹 생질루이스 임대를 거쳐 현재까지 활약 중이다. 다른 선수보다 늦은 나이에 해외에 진출해 기대보다 우려가 컸으나, 해외에 진출한 일본 선수 중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는 선수로 꼽힌다. 최근 브라이턴 소속으로 100번째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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