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판매할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
엔리케 감독은 흐비차 영입 이후 중요 경기에서 공격진을 사실상 고정했다. 흐비차,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를 확실한 주전 선수로 기용했다. 이강인이 자리를 차지했던 중원도 비티냐, 주앙 네베스, 데지레 두에가 확고하게 주전으로 도약하며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지난 3월 A매치 이후에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하며, 최근 중요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을 거의 얻지 못했다.
|
사우디의 관심도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에도 프랑스 풋메르카토가 '사우디가 이강인과 PSG에 초대형 제안을 준비 중이다. 사우디가 그와 눈을 마주치고 있다'라며 사우디 이적설이 제기됐었다. 당시 사우디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은 아스널과 맨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가능성도 거론됐기에, 만약 이적을 추진한다면 어디로 향할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프랑스의 풋01은 '이강인의 이적은 불가피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