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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을 향한 제임스 매디슨의 사랑은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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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매디슨은 "그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그를 처음 봤는데, 우리는 꼭 껴안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울기 시작했다. 그 순간, 손흥민에게 그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정확히 말해주고 싶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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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이런 든든한 부주장이 있다는 건 굉장히 좋은 일이다. 손흥민의 행동과 마음을 진심으로 받아주기 때문이다. 매디슨만큼이나 손흥민을 존경한다는 걸 공개적으로 말한 동료는 거의 처음인 것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