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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후보군에 깜짝 이름이 포함됐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의 전성시대를 썼던 마이클 캐릭 미들즈브러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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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10년 전에 우리가 최초의 호주 스토리를 썼을 때, 아마 여러분들도 그것이 내가 이루고자 했던 것의 정점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10년 후, 우리가 다시 앉는다면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5년 호주대표팀 감독으로 아시안컵 우승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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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플레잉코치로 변신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캐릭은 2021년까지 맨유에서 코치, 감독대행을 거쳤다.
2022년 마침내 정식 감독이 됐다. 미들즈브러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 4위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캐릭 감독은 다음해 8위로 마감한데 이어, 올 시즌은 10위에 머물렀다. 아쉬운 성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차세대 기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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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