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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지옥 원정'이다. 이라크 원정은 홍명보 축구 A대표팀 감독이 현역 선수로 뛰었던 1990년 2월 이후 무려 35년 만이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마침표만 남은 태극전사들이 전혀 다른 세계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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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최대 현안이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한 달간 공백이 있었다. 그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복귀했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환희를 누렸다. 하지만 현재 100%의 몸상태는 아니다. 다만 손흥민의 출전 의지가 워낙 강하다. 그는 지난달 26일 결장한 브라이턴과의 EPL 시즌 최종전 후에도 "대표팀의 가장 큰 숙제를 앞두고 있어 거기에 몸 상태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발 출전도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