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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제이든 산초의 완전 영입 조항을 이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스카이스포츠가 이를 3일 보도했다.
산초는 현재 유럽 다수의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맨유와의 계약은 1년 남아 있다. 주급은 약 30만 파운드(약 53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완전 이적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또 한 번의 임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첼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재이미 기튼스 영입도 검토 중이다. 올 겨울부터 관심을 보인 기튼스는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 주시하는 공격 자원 중 한 명이다. 도르트문트는 기튼스의 이적료로 약 5000만 파운드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튼스는 시즌 후반부 선발에서 밀려났다. 첼시는 이와 함께 스트라이커 보강도 추진 중이다. 리암 델랍 영입이 마무리되면 추가 공격수 영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며, 후보군으로는 위고 에키티케와 벤자민 세스코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