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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로 꼽히던 안토니가 이제는 반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안토니와 맨유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다. 다만 잉글랜드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안토니는 적극적으로 새 시작을 도모하고 있으며, 분데스리가 이적은 그에게 리셋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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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막 후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맨유에서 14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치며, 맨유는 직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안토니 매각을 위해 나섰다. 다만 그를 데려가려는 팀은 없었고, 결국 임대를 통해 레알 베티스로 향하며 반등을 노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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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안토니를 향한 관심은 적지 않다. 아스널, 아틀레티코 등 유럽 대표 빅클럽들이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알려졌다. 경쟁에 바이에른까지 참여하며, 안토니는 차기 시즌을 앞두고 많은 선택지를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먹튀로 꼽히던 안토니는 불과 반시즌 만에 빅클럽들이 손을 내미는 선수로 바뀌었다. 차기 시즌에도 이러한 평가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