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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우즈베키스탄의 김민재' 압두코디르 후사노프(21·맨체스터시티)가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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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 독립 직후 1994 미국 대회 아시아지역 예선에 불참했던 우즈벡은 1998 프랑스 대회 예선에서 아시아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한국과 한 조에 편성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후 꾸준히 아시아 무대에서 다크호스 역할을 했지만, 월드컵 본선행의 성과는 이루지 못했다. 본선 진출국이 확대된 이번 대회에선 성공이 유력히 점쳐졌고, 결국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