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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FC1995가 중요한 길목에서 '032 더비'로 격돌한다.
인천은 무고사가 극적으로 복귀했다. 당초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되며 A매치 기간 동안 인천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무고사는 몬테네그로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K조 3차전 경기를 소화한 후 친선 경기는 뛰지 않고 곧바로 인천으로 복귀했다. 무고사가 조기에 복귀하여 교체 명단에 포함된 인천은 전방에 큰 전력 공백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반면 부천으로서는 무고사가 조기에 복귀하며 인천 공격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정방에 박호민과 박승호, 중원은 제르소, 이명주, 문진환, 바로우가 구축한다. 포백은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김명순이 자리한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킨다. 무고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